[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조맹수 전 제주투데이 대표가 지난 12일 오후 10시40분 급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 유족은 부인 이덕희 여사와 1남2녀가 있다.
서귀포시 출신으로 남주고와 광주대 신문방송학과,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제주신문 기자로 언론에 입문, 제민일보 주일 특파원과 이사 편집국장,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언론중재위원 등을 역임했다.
1984년 한국기자상을 수상했고 제주 최초의 인터넷신문 제주투데이를 창간, 운영해왔다.
빈소는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15일 발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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