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코로나 확진자도 13명 추가, 누적 4844명으로 늘어
제주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해외 입국자 A씨를 대상으로 검사를 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최종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모두 19명으로 늘었다.
추가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지난 8일 아일랜드에서 입국, 같은 날 제주에 내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제주도착 직후 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10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오미크론 확진 통보를 받았다.
A씨는 현재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그외 10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도내 확진자는 모두 13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4844명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추가된 13명 중 1명은 서귀포시초등학교2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다. 그 외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나머지 2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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