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5시까지 42명 신규 확진 … 누적 확진자 수 4768명
‘서귀포시 초등학교 2’ 신규 집단감염 관련 22명, ‘제주시 선교센터’ 9명
‘서귀포시 초등학교 2’ 신규 집단감염 관련 22명, ‘제주시 선교센터’ 9명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서귀포시 모 초등학교와 제주시 선교센터 등 제주지역에서 새로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4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4768명으로 늘어났다.
도내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확진자는 38명으로, 이 중에는 ‘서귀포시 초등학교 2’ 신규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만 22명이 확진됐다.
(가칭) ‘제주시 선교센터’ 관련 확진자도 9명이 확인됐다. 해당 선교센터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중 2명은 경기도 부천시 확진자(#12700)와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시 보육시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9명이 됐다.
한편 제주지역 백신 접종률은 2차 81.9%,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인원은 23만4523명으로 34.9%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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