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04 (토)
겨울방학 중 첫 문해력 캠프 열린다
겨울방학 중 첫 문해력 캠프 열린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1.12.30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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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이야기와 만나는 겨울’ 운영
1월 3일부터 21일까지 81명의 초등생 참가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 도내 학생들의 문해력을 높이는 특별한 과정이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새해 1월 3일부터 21일까지 찾아가는 문해력 향상 캠프인 ‘이야기와 만나는 겨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같은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은 제주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캠프는 겨울방학 중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의 초기문해력 발달 지원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운영된다. 이번 캠프엔 25개 초등학교에서 81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캠프는 학생들이 이야기 맥락 안에서 유창하게 글을 읽을 수 있도록 읽기 발달에 따라 체계적으로 구성된 이야기책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지도강사는 읽기 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초등교사와 제주국제대학교 언어치료학과 4학년 학생과 대학원생 등이 참여한다.

제주도교육청인 이번 캠프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한국어읽기검사도구(KOLRA) 개발위원인 한림대 배소영 교수를 모시고 이야기책을 활용한 학생 지도 방법 등 지도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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