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감귤유통명령이행추진단(단장 강희철)은 26일 전국 39개 도매시장 이행점검반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29일부터 비상품감귤 유통단속 활동을 시작했다.
39개반으로 편성된 감귤유통이행추진단은 도매시장의 감귤 출하 비중에 따라 이행점검원 1~2명을 배치,운영하고 구리시, 남양주시 등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향후 특별단속반을 추가로 배치해 비상품감귤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이들은 또 일일 근무상황을 감귤유통명령이행추진단 사무국으로 일일보고하고 지도단속결과 적발된 비상품감귤에 대하여는 확인서를 작성. 사진 대장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에 제출한다.
제주도와 감귤유통이행추진단은 매월 근무평가를 바탕으로 활동이 우수한 점검원에 대해서는 표창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유통명령이 전국에 발령된 이후, 도외 단속반에 의해 지도단속 된 실적은 2004년 200건, 2005년 182건, 지난해 223건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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