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올해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소속 최승국 ‧ 고덕훈 농촌지도사가 선정됐다.
21일 제주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농업기술 보급과 교육훈련 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 및 농촌 발전에 기여가 큰 농촌진흥 공무원에게 주는 상이다.
2001년부터 시작됐고 올해 처음으로 근무경력에 따라 시니어(10년이상)와 주니어(3~9년)로 구분, 평가했다.
시니어분야에서 선정된 최승국 서귀포농업기술센터 감귤지도팀장은 ▲감귤 명품화 단지 조성 및 역량강화 ▲국내육성 식량작물 보급 확대 및 생력화 ▲기후변화 대응 맞춤형 농업기술보급 확산 등에 이바지한 공로다.
고덕훈 동부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는 주니어분야로, 지역특화 바나나 생산 기술 도입 및 재배단지 조성, 키위 국산 품종 도입와 안정생산 지원, 과수 실증포 운영 대농업인 서비스 시설 운영 등에 노력한 공적이 높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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