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19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26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4394명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중 20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고 1명은 다른 지역에서 온 입도객이다. 남은 5명은 코로나19 의심증상에 따른 자발적인 검사를 통해 확닌된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중 5명은 '제주시 사우나6'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다. '제주시 사우나6'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또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던 환자 1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사망한 사례는 이번이 13명째다. 사망자는 70대 고령자로 위중증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일 오후 5시 현재 도내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337명이다. 이 중 1명은 위중증 치료를 받고 있다.
다음은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
▲제주4369번=제주4270번 접촉 ▲제주4370번=제주4328.4362번 접촉 ▲제주4371번=제주4360번 접촉 ▲제주4372·4373·4374·4375·4376번=제주시 사우나6 관련 ▲제주4377번=제주4171번 접촉 ▲제주4378번=제주4379번 접촉 ▲제주4379·4384·4385·4390·4391번= 유증상 ▲제주4380번=제주4348번 접촉 ▲제주4381·4382번=제주4170번 접촉 ▲제주4383번=제주4349번 접촉 ▲제주4386번=제주4228번 접촉 ▲제주4387·4388번=제주4355번 접촉 ▲제주4389번=제주4330번 접촉 ▲제주4392번=서울서 입도 ▲제주4393·4394번=제주4077번 접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