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도청 탐라홀서 결과 공유회 개최
![지난 18일 제주특별자치도청사 탐라홀에서 제5기 제주청년원탁회의 결과 공유회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news/photo/202112/334460_226352_3351.jpg)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5기 제주청년원탁회의 활동이 마무리됐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제5기 제주청년원탁회의 결과 공유회가 지난 18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렸다. 제주청년원탁회의는 청년 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서 청년의 소통과 참여 확대를 위해 구성된 기구다.
올해는 55명의 제주 청년이 참여했다.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청년 문제와 이슈를 살폈고 매월 1회 이상 분과회의를 열어 청년정책을 발굴했다.
청년정책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신설, 청년 정책과 정책화 과정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또 제주도청 팀장급으로 구성된 정책지원단이 참여하는 컨설팅을 진행하며 정년 정책의 정책화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올해 발국 및 제안한 11개 사업 중 4개 사업, 총 2억2500만원이 내년 주민참여예산 광역사업으로 편성됐다. 제주도는 내년부터 청년분과위원회 구성 등 청년의 예산 편성 과정 참여를 제도화하며 제주청년원탁회의를 더 활성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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