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문화진흥재단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는 지난 15일 제주 서부지역 문화재를 대상으로 지진 발생에 따른 피해상황을 점검(사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5일 오후 5시 17분께 발생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직원 등 9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원은 서부지역에 산재한 문화재 38곳을 점검했다. 그 결과 별다른 피해는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 14일 오후 서귀포시 서남서쪽 약 41km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제주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한 규모다. 오후 10시가 넘어서도 규모 1.7의 여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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