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추가 확진 9명 중 2명 관련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지난 9일 오후 5시 이후 제주에서 9명이 추가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날 하루 동안 47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61명)부터 나흘 연속 4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4066명이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9명 중 6명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고 1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남은 2명은 코로나19 의심증상에 따른 자발적인 검사를 통해 확진된 유증상자다.
2명은 '제주시 중학교' 집단감염 사례 관련 확진자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 확진됐다. 지난 4일 최초 확진자(제주3804번)가 발생한 '제주시 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엿새 만에 64명으로 늘었다.
다음은 9일 오후 5시 이후 추가 확진자 감염 경로.
▲제주4058번=논산985번 확진자 접촉 ▲제주4059·4066번=유증상자 ▲제주4060·4062번=제주4015·4016번 접촉 ▲제주4061·4063번=제주4014번 접촉 ▲제주4064·4065번=제주3881번 접촉(제주시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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