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6 15:07 (화)
제주지역 내년 바다환경지킴이 인력 대폭 확충
제주지역 내년 바다환경지킴이 인력 대폭 확충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12.09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보다 58명 늘어난 231명 채용 계획
바다환경지킴이 활동 모습. [제주특별자치도]
바다환경지킴이 활동 모습. [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지역 환경 파수꾼인 바다환경지킴이 인력이 대폭 늘어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바다환경지킴이를 231명 채용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올해 173명보다 58명(33.5%) 늘어난 것이다.

바다환경지킴이는 제주시에 135명이, 서귀포시에 96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채용은 행정시별로 이뤄진다. 1월 채용 절차가 진행되고 2월부터 현장에 배치된다.

바다환경지킴이는 8~9개월 동안 기간제 근로자 신분으로 고용된다. 하루 8시간 근무(탄력 조정)를 기준으로 하고 제주도 생활임금(1시간당 1만660원)이 적용된다. 월 222만7940원 정도의 임금을 받고, 채용 공고 시 안내되는 근로시간에 따라 최종 책정된다.

한편 국가 예산이 지원되는 바다환경지킴이는 내년 전국 11개 연안 시·도에 1200명이 배치된다. 제주는 이 중 19.3%를 차지한다. 제주도는 국비 20억5000만원을 포함, 총 4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