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2-12-07 18:03 (수)
“항공기 기내 방송 목소리로 길 안내 서비스를”
“항공기 기내 방송 목소리로 길 안내 서비스를”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12.07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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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7일부터 티맵과 공동으로 승무원 길안내 서비스 시작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항공 승무원의 기내 방송 목소리를 자동차 내비게이션 길 안내 서비스에서 들을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은 모빌리티 서비스 티맵(TMAP)과 함께 승무원 길 안내 서비스를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항공사 승무원의 길 안내 서비스는 티맵이 다른 브랜드와 협업하는 첫 번째 사례다.

이 서비스는 항공기 기내 방송과 자동차 내비게이션 길 안내가 접목된 서비스로, 제주항공 승무원의 목소리로 여행길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위해 기획됐다.

승무원 길 안내 서비스는 내년 6월 6일까지 6개월간 무료로 제공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티맵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길안내 목소리’ 또는 ‘설정’ 메뉴에서 ‘승무원 길안내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를 선택하면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의 목소리로 “손님 여러분, 이 비행기는 제주항공과 티맵의 스페셜 항공기입니다. 곧 이륙하겠습니다. 좌석 벨트를 매셨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음성이 나온다.

경로를 다시 찾을 때는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관제탑으로부터 새로운 경로를 수신 중입니다”라는 안내 멘트가 나온다. 마치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제주항공과 티맵은 이 서비스 출시에 맞춰 7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승무원 보이스 설정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형항공기, 국제보호종 ‘제주남방큰돌고래’를 모티브로 제작한 제주항공의 친환경 여행 캠페인 캐릭터 ‘제코(JEJU+ECO)’ 기획상품 세트, 티맵 셀럽 이용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마음껏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요즘 고객들에게 운전을 하면서 항공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티맵과 함께 승무원 길안내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들이 여행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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