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두 차례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7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상공회의소를 비롯해 도내 대학과 일자리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한 일자리 박람회가 올해 두 차례 열렸다.

지난 6월 7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청년드림취업박람회와 10월 5일부터 22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이어진 도민행복일자리박람회다.

'청년드림취업박람회'에는 30개 기업이 67개 일자리에 취업할 청년을 모집했다. 청년 504명이 지원했고 2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10월 도민행복일자리박람회에는 54개 기업이 참여해 121명을 구인했다. 도내 취업 취약계층과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구직자 1099명이 참여해 44명이 취업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오는 8일 '2021 일자리박람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성과와 설문조사 결과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일자리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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