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곶자왈 공유화 캠페인’ 목표 갑절 이상 초과 달성
‘2021 곶자왈 공유화 캠페인’ 목표 갑절 이상 초과 달성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12.05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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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673명 기금 기탁 참여, 목표 인원의 2.2배 5400만원 모아져
‘곶자왈 워킹 챌린지’ 참여 인증도 1152건 … 제주농협 후원 1000만원 적립
지난 11월 29일 서울, 경기, 울산, 원주 등에서 모인 제주 여행 관광객들이 곶자왈 공유화 캠페인을 응원하면서 교래자연휴양림에서 곶자왈 워킹 챌린지 행사에 참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곶자왈공유화재단
지난 11월 29일 서울, 경기, 울산, 원주 등에서 모인 제주 여행 관광객들이 곶자왈 공유화 캠페인을 응원하면서 교래자연휴양림에서 곶자왈 워킹 챌린지 행사에 참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곶자왈공유화재단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곶자왈 숲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해 시작된 ‘2021 곶자왈 공유화 캠페인’이 당초 목표 인원의 2배가 넘는 673명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이 11월 한 달간 ‘삶이 아름다운 곶자왈 동반자 – 도민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역점 추진해왔던 이번 캠페인에는 서울과 부산, 대전, 경기, 경북, 충남, 전남 등 전국에서 동참 행렬이 이어졌다.

캠페인을 마감한 결과 당초 목표였던 300명의 2.2배인 673명이 기금 기탁에 참여했고, 기금액은 약 54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제주농협의 후원으로 걷기만 해도 1만원씩 곶자왈 공유화 기금으로 적립되는 ‘곶자왈 워킹 챌린지’ 행사에는 SNS에 1152건의 참여 인증이 완료돼 당초 목표로 했던 1000만원의 기금이 적립됐다.

이번 캠페인은 캠페인을 이끄는 모금 활동가를 ‘곶자왈 유산 매니저’로 예우하고, 이들 매니저를 통해 월 5000원 이상씩 1년 또는 1년 이상(일시금의 경우 5만원 이상) 곶자왈 공유화 기금을 기탁하는 사람을 ‘곶자왈 유산 동반자’로 모집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들 매니저와 동반자의 이름은 곶자왈 명예의 전당에 영구히 등재된다.

캠페인에는 김태엽 서귀포시장, 강승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오홍식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회장, 오인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동한 사회복지법인 춘강 이사장 등이 ‘곶자왈 유산 매니저’로 참여, 도민들의 십시일반 동참 행렬을 이끌었다.

이 밖에도 제주농협, 제주생물자원(주), 김만덕 재단, 유성건설, 동해종합기술공사, 제주신용보증재단, 한세예스24홀딩스, 효돈성당, 표선성당, NLCS Jeju Junior School, 까리따스 유치원, Ktcs 유치원 등이 성금을 모아 재단에 기탁하면서 캠페인과 워킹 챌린지에 힘을 보탰다.

특히 사회복지법인 춘강(이사장 이동한)에서는 캠페인 시작과 함께 단시간만에 곶자왈 유산 동반자로 100명이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기금 기탁 동참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제주생물자원(주)(대표 송관필)에서도 캠페인에 참여한 분들을 위해 기념품 증정 목적으로 자사 화장품 ‘루브스 비타(Rubus vita)’를 재단에 전달하는 등 캠페인을 향한 각계의 응원이 이어졌다.

김범훈 곶자왈공유화재단 이사장은 “개인뿐만 아니라 기관, 기업, 단체 그리고 제주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동참해주신 곶자왈 동반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모인 기금은 사유지 곶자왈을 매입하는 데 전액 투입되며, 재단은 이러한 전국적 열기를 모아 지속가능한 곶자왈 보전과 가치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캠페인 참여자 명단 확인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곶자왈공유화재단 홈페이지(www.jejutrust.net)로 접속해서 확인하거나 재단 사무국(☎064-783(784)-604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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