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4일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등 고시
11개동 지하 3·지상 15층 700세대 규모 추진
11개동 지하 3·지상 15층 700세대 규모 추진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준공된 지 40년이 지난 제주시 연동 소재 제원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3만 5181.6㎡의 면적의 제원아파트 주택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을 고시했다. 제원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난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수용 통과됐다.
제원아파트 재건축은 전체 11개동이며 지하 3층, 지상 15층 규모다. 기존 656세대보다 44세대 늘어난 700세대로 구성됐다. 작은도서관, 주민공동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공동이용시설을 등이 포함됐다. 공동이용시설 규모는 3851.396㎡다.
제원아파트 재건축은 앞으로 조합 설립, 사업시행 인가, 이주·철거·착공, 준공인가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한편 제원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5층, 656세대이며 1979년 준공(1차)됐다. 2016년 9월 안전진단을 시작으로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제원아파트 주택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을 고시했다. 사진은 제원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제주특별자치도]](/news/photo/202111/333924_225747_172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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