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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음식문화원, 대한민국향토식문화대전 ‘대상’
제주음식문화원, 대한민국향토식문화대전 ‘대상’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1.11.21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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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18회 대한민국향토식문화대전&국제탑쉐프그랑프리에서 제주팀이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향토식문화대전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제주팀은 제주음식문화원(원장 부정숙)에서 푸드코디네이터 과정을 수료한 8명(김영신, 홍금나, 복수희, 김효원, 정광자, 김형숙, 손주희, 오은의)으로 구성돼 푸드 코디 테이블세팅 경연에 출전했다.

제주문화원팀은 ‘힐링과 휴식으로 나에게로 잠시 돌아오게 하는 제주’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제주에서 즐기는 제주 정찬 한상차림 △올레길에서 커피향 머금은 가을 브런치 시간 △홍차 색으로 물든 제주에서의 힐링 티타임을 표현하는 테이블을 세팅, 단체팀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

제주정찬 한상차림에는 뿔소라와 문어 세비체를 비롯, 제주 검은소와 더덕의 궁합 떡갈비, 옥돔을 이용한 국물 요리인 제주한바탕 등 제주를 대표하는 식재료의 우수성을 활용한 메뉴를 내놓았다.

올레길 브런치 메뉴로는 제주 막걸리로 발효한 보리 상애떡 샌드위치와 톳, 고사리, 감귤, 딱새우 등이 메밀과 어우러져 몸과 마음에 힐링과 휴식을 주는 음식으로 꾸몄다.

차와 함께하는 티푸드는 보리 개역 스콘과 제주 생햄을 이용한 보리빵 샌드위치 등 제주의 우수한 식재료들이 차와 함께 잘 조화를 이루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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