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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희망천사의 선물, 도교육청에 전달
대한적십자사 희망천사의 선물, 도교육청에 전달
  • 제주적십자사
  • 승인 2021.11.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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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은 11월 1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을 방문하여 ‘대한적십자사 희망천사의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희망천사의 선물’은 희망천사학교 천사단원들이 모은 후원금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적십자사는 교육청과 연계하여 도내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 34명과 희망천사학교 장학생 18명을 선정하여 총 52명에게 5680만 원을 지원한다.

적십자사는 “천사단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난치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맞춤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친구들이 정성껏 모은 소중한 선물로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그렸으면 한다”고 사업의 취지를 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을 이어 나가려는 학생들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통해 어떠한 학생도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데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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