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00:04 (금)
12일 오후 5시 제주 코로나19 확진 15명…일주일 째 두 자리
12일 오후 5시 제주 코로나19 확진 15명…일주일 째 두 자리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11.12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 확진자 접촉 중 7명 집단감염 사례 연관
제주에서 14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로 나와 누적 확진자수는 862명으로 늘어났다.
12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3260명으로 늘었다.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12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15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6일 14명을 시작으로 1주일째 일일 신규 두 자리 수 확진자 발생이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3260명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중 9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고 1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코로나19 의심증상에 의한 자발적 검사를 통해 확진된 유증상자가 4명이고 타 지역 방문객이 1명이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중 7명이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다. 6명은 '제주시 요양병원' 관련이고 1명은 '서귀포시 사우나3' 관련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50명으로, '서귀포시 사우나3' 관련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한편 제주도는 초.중.고교 학생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학생들이 자주 방문하는 학원과 노래연습장,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12~17세 대상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에도 참여를 주문했다.

다음은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

▲제주3246번=유증상 ▲제주3247번=제주3246번 접촉 ▲제주3248번=경기도 양평군728번 접촉 ▲제주3249번=제주3239번 접촉(서귀포시 사우나3) ▲제주3250번=제주3244번 접촉 ▲제주3251번=유증상 ▲제주3252.3253.3254.3255.3256번=제주시 요양병원 입소자, 격리 중 확진(제주시 요양병원) ▲제주3257번=10월 31~11월 3일 인천, 경남, 전남 방문 ▲제주3258번=유증상 ▲제주3259번=제주시 요양병원 종사자, 격리 중 확진(제주시 요양병원) ▲제주3260번=유증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