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11월 10일 한라중학교(교장 김창건)를 방문하여 2학년 RCY단원 2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함께 만드는 성평등’, ‘꿈★은 이루어진다’ 등 비차별과 다양성 존중의 주제로 구성됐으며, 청소년의 흥미를 유발하는 체험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도내 각 학교에 보급되어 인도주의 가치를 전달하고 바른 학교문화를 조성한다.
고다현 단원(2학년)은 “성평등 이야기 카드 작성을 통해 직업에서의 성고정관념을 해소할 수 있었고”, “가족 역할놀이를 통해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를 대할 때 어떤 심정이었을지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적십자사 청소년적십자(RCY) 본부에서는 국제적십자운동 7대 기본원칙에 기반한 ‘HEY! 세상을 바꾸는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강사를 육성하고 교육 현장에 파견해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을 확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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