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35회 섬유의 날 기념식 … 국내 아웃도어 산업 기틀 마련 공로 인정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이 금탐산업훈장을 받았다.
강 회장은 11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제35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금탐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마련한 이날 기념식에는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해 섬유패션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 회장은 아웃도어 의류 1세대 개척자로서 아웃도어 의류의 대중화와 친환경 기능성 제품 개발 등 지속가능 경영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고, 원자재 국산화와 국내 섬유소재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동반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섬유의 날’은 섬유패션산업이 국내 제조업 중 최초로 수출 100억달러를 달성한 1987년 11월 11일을 기념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섬유패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강 회장을 비롯한 섬유패션업계 종사자 49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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