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 목욕장업 집중점검
제주도 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 목욕장업 집중점검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11.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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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까지 도내 132곳 대상 방역 이행 여부 확인
요양병원 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 중심 추가접종 시행
제주도 방역당국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머물렀던 도내 목욕탕 여탕 3곳을 확진자 동선으로 공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목욕장업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선다. 요양병원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추가 예방접종도 추진한다.

제주도는 9일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일일 대응상황회의'를 개최했다. 이중환 도민안전실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유흥시설·목욕장업 등 집단감염 발생 시설 방역점검 ▲요양병원·시설 입소·종사자 대상 추가 접종(부스터샷) 준비 등이 논의됐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도내 132개 목욕장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집중 방역점검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 기간 제주안심코드 등 전자출입명부 기록 이행 여부와 백신패스(접종증명 및 음성확인제) 확인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 백신패스 계도 이후 적용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강화한다. 위반 사항 적발 시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에게 과태료 등을 부과할 계획이다.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도 진행한다. 요양병원 및 시설 내 입소·종사자의 추가접종을 위한 예방백신은 오는 10일 제주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예방백신 도착 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한 추가접종이 시행된다.

제주도는 지난 1일부터 12~15세 소아 및 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예방백신 1차 접종과 함께 기본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이들에 대한 추가 접종 예약을 받고 있다. 추가접종 대상은 50대 이상 연령층, 기질환자, 우선접종 직업군(코로나1차 대응 요원, 보건의료운, 사회필수인력) 등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7일 하루 동안 도내 목욕탕 3곳의 동선을 공개했다.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하기 시작한 '제주시 요양병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32명까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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