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은행제주본부가 발표한 '2007년 3분기 제주지역 위조지폐 발견현황 및 특징'자료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중 제주지역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는 총 14장으로 지난해 같은시기 34장과 비교하면 58.8%로 감소했다.
# 위조지폐 발견 추이 (단위 :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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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
200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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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4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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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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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 |
69 (280.3) <0.5> |
91 (31.9) <0.4> |
34 (126.7) <0.9> |
14 (-58.8) <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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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원권 |
31 |
46 |
13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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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권 |
38 |
29 |
7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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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권 |
- |
16 |
14 |
1 |
전 국 |
12,889 (196.0) |
21,939 (70.2) |
3,804 (21.2) |
3,700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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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원권 |
5,404 |
13,624 |
1,751 |
2,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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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권 |
7,337 |
7,387 |
1,930 |
1,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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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권 |
148 |
928 |
123 |
130 |
이는 3/4분기 중 전국적으로 발견된 위조지폐 총 3700장의 0.4%이다.
권종별로는 1만원권 11장, 5000원권 2장, 1000원권 1장이 발견됐다.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보면 1만원권 2장, 5000원권 5장, 1000원권 13장으로 각각 감소했다.
이 같은 결과는 위조방지 장치가 강화된 새 은행권의 유통확대와 한국은행의 위조지폐 식별요령에 대한 홍보가 강화된 데 기인한것으로 한국은행 제주본부 측은 분석했다.
제주지역에서의 위조지폐의 발견경로는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금융기관이 입금한 지폐를 정사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것이 12장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타 금융기관이 발견한 위조지폐는 2장이다.
발생경로를 보면 모두 과광객 등을 통해 타지역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제주도내에서 발견된 위조지폐의 위조방식과 기번호가 동일한 위조지폐가 타 지역에서 먼저 발견된 점에서다.
한편 2006년 이후 개인이 위조지폐를 발견한 사례는 1건도 없어 위조지폐에 대한 도민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위조지폐와 관련 '위조지폐 식별 요령', '위조지폐로 의심되는 지폐 발견시 행동요령', '화폐 위조 행위에 대한 처벌 법규' 등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문의 =720-2541, 홈페이지 : www.bok.or.kr)<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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