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활성화 제주네트워크(공동대표 구만섭, 고맹수)는 11월 2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기후위기대응X제주사회적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제주사회적경제한마당행사와 연계운영하고,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현장에서 20여명의 도민이 참여하고, 온라인으로 30여명이 참여했다.
포럼은 이신선운영위원장(사회적경제활성화 제주네트워크)의 진행으로 변재수전문위원(푸른아시아)이 ‘기후위기대응, 시민공동체의 재발견’을 주제로 첫 번째 기조발표가 있었다. 변위원은 기후위기와 맞닿아있는 고용위기에 대해 글로벌 사례등을 토대로 설명하며, 시민공동체를 통한 기후위기와 일자리 해법을 제시하고 시민의 재발견이 중요함에 대해 강조했다.
두 번째 기조발표는 이경미이사장(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이 ‘지속가능한 삶, 제주사회적경제에서의 제로웨이스트 실천모델’을 주제로 발표했다. 제주지역 사회적경제의 모델을 중심으로 발표하며 일회용품의 또 다른 대체용품을 찾기보다 일회용품이 재생산되지 않아야 제로웨이스트를 위한 실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후 토론은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 하상우과장, 한국YWCA연합회 조직혁신정책국 최수산나총괄부장,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종우센터장이 참여하고, 현장과 온라인으로 도민들의 의견도 더해져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오늘 포럼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산업계, 시민들의 노력이 절실한 지금, 제주사회적경제 영역과 시민사회에서의 대응준비를 함께할 수 있도록 논의의 장을 갖고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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