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KENCOA)는 21일 드론사업 생태계 구축 및 도심항공교통(UAM)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드론을 활용한 관광과 의료·물자 및 여객 운송시스템 구축 ▲드론 및 UAM 생태계를 구축 ▲드론 대중화 사업 및 드론산업 육성 정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도내 환경 및 현황 분석을 통해 제주 UAM 추진방향을 총괄한다. 제도 마련과 행정지원·주민소통 등과 관련해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JDC는 UAM 산업 사업화 공동 구상 및 실증사업 지원을 담당하고, KENCOA는 세계적인 기술 선도기업과 함께 실증 테스트와 더불어 운영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핵심 신산업인 UAM의 본격적인 상용화가 제주에서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11월 21일 드론 비전 선포 및 UAM 실증을 추진한 이후 지속적으로 도내 UAM 활용 방안을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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