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실내체육시설’ 관련 2·‘제주시 사우나4’ 관련 1명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19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3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3035명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3명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모두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다.
2명은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관련이고 나머지 1명은 '제주시 사우나4' 관련이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20명으로, '제주시 사우나4' 관련은 6명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19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 수는 72명이다.
다음은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
▲제주3033번=제주2989번 접촉(제주시 실내체육시설 관련) ▲제주3034번=제주2958번 접촉(제주시 실내체육시설 관련) ▲제주3035번=제주3022번 접촉(제주시 사우나4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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