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8 17:21 (목)
제주서 ‘사우나’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 추가
제주서 ‘사우나’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 추가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10.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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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목욕탕 방문 확진 5명으로 늘어 ‘제주시 사우나4’ 분류
18일 오후 5시 신규 확진 5명…확진자 접촉 4·유증상 1명
제주에서 14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로 나와 누적 확진자수는 862명으로 늘어났다.
18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3032명으로 늘었다.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18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5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2월 도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3032명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고 1명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에 의한 자발적 검사를 통해 확진된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 접촉자 중 1명은 지난 16일 동선이 공개된 제주시 삼도1동 소재 동명목욕탕 여탕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명목욕탕 여탕 관련 확진자가 5명으로 늘어나면서 신규 집단감염 사례인 '제주시 사우나4'로 분류됐다.

또 '제주시 사우나3'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제주시 사우나3' 관련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다.

한편 제주도 방역당국은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자 중 1명이 제주시 조천읍 소재 요양시설에서 근무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시설 입소자 27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27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다음은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

▲제주3028번=동명목욕탕 여탕 방문(제주시 사우나4 관련) ▲제주3029번=유증상 ▲제주3030번=제주2921번 접촉(제주시 사우나3 관련) ▲제주3031번=제주3032번 접촉 ▲제주3032번=제주3010번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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