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2월 말까지 코스별 짧게는 30분 길게는 2시간까지 줄어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겨울철 한라산 탐방시간이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2시간까지 줄어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동절기인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라산 탐방시간을 단축한다고 17일 밝혔다.
동절기 탐방로 입산 가능 시간은 오전 5시30분에서 오전 6시로 30분 늦춰진다.
코스별 입산 가능 시간을 보면 어리목 및 영실코스(탐방로 입구)는 오후 2시에서 낮 12시로, 윗세오름대피소는 오후 1시 30분에서 오후 1시로 앞당겨진다.
성판악코스(진달래밭 대피소)와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는 낮 12시 30분에서 12시로 30분 빨라진다.
돈내코코스(안내소)는 오전 10시 30분에서 오전 10시로, 어승생악코스(탐방로 입구)는 오후 5시에서 오후 4시로 변경된다.
하산시간은 윗세오름이 오후 4시에서 오후 3시로, 동능정상은 오후 2시에서 오후 1시 30분으로, 남벽 분기점은 오후 2시 30분에서 오후 2시로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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