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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하반기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 나선다
제주시, 하반기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 나선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10.15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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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말까지 시 동부지역 692곳 대상 … 상반기 점검 결과 40곳 행정처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동부지역 690여곳의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이 실시된다.

제주시는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위해 동부지역 부동산 중개업소 692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간은 11월 30일까지로, 거래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여부, 자격증 대여 및 무등록 중개 행위, 법정 게시물(등록증, 중개보수표, 자격증, 공제증서) 등을 점검하게 된다.

불법 중개행위가 발견될 경우에는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 등 적극적인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한편 올 상반기 제주시 서부지역 중개업소 710곳에 대한 점검 결과 40곳에 대해 행정처분(형사고발 5, 과태료 35)이 이뤄졌고, 위반사항이 경미한 32곳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한 바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시내 부동산 중개업소는 지난해 1334곳에서 올 9월말 현재 1402곳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시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시민들이 부동산 거래로 인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무자격 및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는 분쟁 발생시 법적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등록된 부동산 중개사무소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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