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실내체육시설’ 집단감염도 1명 추가
동선 공개 대정읍 동성수산 관련 171명 검사
동선 공개 대정읍 동성수산 관련 171명 검사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지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000명을 넘어섰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내에서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3009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고 3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5명은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자발적인 검사를 통해 확진된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중 1명은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다.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동선이 공개된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동성수산과 관련해 지금까지 171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15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확인될 예정이다.
다음은 14일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
▲제주3000번=제주2980번 접촉(제주시 실내체육시설 관련) ▲제주3001, 3005, 3006, 3007, 3008번=유증상 ▲제주3002, 3003, 3004번=서울시 용산구2926번 접촉 ▲제주3009번=제주2992번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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