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지역 '코로나 상생 국민 지원금' 지급 대상 중 97%가 1인당 25만원씩 지급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 상생 국민 지원금 지급 한 달 째인 지난 7일 0시 기준 56만5330명이 신청, 총 1413억3250만원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급 대상자의 96.9%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 및 체크카드가 41만8848명에 1047억1200만원이고 지역사랑상품권(탐나는전)은 14만6482명에 366억2050만원이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미신청자 1만8191명을 대상으로 우편발송과 전화 등 개별 안내(홍보)를 시행하기로 했다.
15일부터는 미신청자 중 고령자 등 거동 불편 및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방문 신청 접수도 병행하며 코로나 상생 국민 지원금 지급 대상자 전원이 수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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