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현재까지 신규 확진자 8명 … 도내 확진자와 접촉 4명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1일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89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8명 가운데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다른 1명은 타 지역에서 온 입도객이고, 나머지 3명은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 확진자 진술과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와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제주 2886번과 2887번, 2888번 등 확진자 3명은 모두 2880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0일 확진된 2880번 확진자는 아직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또 2891번 확진자는 9월 30일 확진된 2876‧2877번 확진자 관련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선행 확진자인 2876번과 2877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도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2890번 확진자는 인천에서 온 입도객으로 확인됐고 2885번과 2889번, 2892번 등 확진자 3명은 모두 유증상자로 파악됐다.
1일 오후 5시 현재 격리 중인 도내 확진자는 99명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