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 최고 연주가 앙상블 연주로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 응원 전해
예원 서울예고 동문으로 구성된 연주 팀 클라르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 클래식 자선 공연 ‘다이브 인투 클래식’ 수익금 전액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클라르테 주최와 인디오션, 델문도뮤지엄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귀포 예술의전당, 델문도, 델문도 뮤지엄에서 진행됐다. 수익금은 전액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돼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클라르테 연주가 임현진씨는 “관객들과 가까이 소통하면서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어 뜻 깊은 경험이었다”며 “공연을 찾아주신 도민분들이 이번 공연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클라르테는 예원 서울예고 동문으로 구성된 연주 팀으로,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서울대학교, 독일뮌헨국립음대, 독일 한스아이슬러음악대학, 미국예일음악대학, 보스턴음악대학 등 각 분야 최고의 연주가들로 구성 되어 있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임현진과 홍수민, 바이올리니스트 김문주, 김수연, 홍승혜 그리고 첼리스트 홍승연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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