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2021년 하반기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도내 사육 중인 소 4만508마리(688농가)와 염소 4770마리(50농가)다.
돼지는 상시 접종 프로그램 운영으로 일제접종 계획에서 제외됐다.
또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출하 예정일 2주 이내 ▲임신말기로 일제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도 제외된다.
소 50마리, 염소 300마리 이상 전업농가는 농가가 백신을 구입(50% 보조)해 자가 접종을 하게 된다.
소규모 농장은 행정시가 백신을 공급하고 공수의사 및 축협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지역별 접종지원반이 접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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