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교류협력분과(위원장 황금신)는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방문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 102만원을 기탁하며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특별모금에 동참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교류협력분과 위원들이 제주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줬지만 현재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게 지내고 있는 재일제주인 1세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재일제주인 1세대에 생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황금신 위원장은 “지금의 제주가 있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이 타지에서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60년대 제주도가 어려웠던 시절, 멀리 타국 일본에서 고향 발전과 가족 친지들을 위해 제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재일제주인 1세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제10차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을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제10차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특별모금 캠페인은 사랑의계좌와 ARS기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화(064-755-98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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