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조정 ‘핵심지표’ 1단계 눈 앞
제주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조정 ‘핵심지표’ 1단계 눈 앞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9.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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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기준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 7.43명
지난 2일부터 2단계 유지…현재 4단계 추석 이후 조정될 듯
제주 38번 코로나19 확진자 A씨의 동선이 공개됐다.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되면서 거리두기 단계조정 '핵심지표'도 떨어지면서 17일 0시 현재 '2단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지난 7~8월 제주에서 기승을 부리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추석 연휴(18~22일)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조정을 위한 '핵심지표'도 7명 선으로 떨어졌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2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2763명이다.

이달 들어서는 도내에서 15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루 평균 9.44명 꼴이다. 지난 8월 15.71명과 비교하면 39.9%(6.27명) 감소했다.

거리두기 단계조정 핵심지표인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6일(17일 0시) 기준 최근 1주(10~16일) 동안 제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2명이다. 같은 기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7.43명이다. 핵심지표 상 1단계(7명 미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핵심지표'는 지난 8월 19일(47.71명), 20일(47.29명) 최고점을 찍은 뒤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8월 30일 19.29명으로 20명 밑으로 떨어졌고 이달 들어서는 3일(10.43명)부터 1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핵심지표만 기준으로 하면 거리두기 1단계는 7명 미만, 2단계는 7명 이상 13명 미만, 3단계는 13명 이상 27명 이하, 4단계는 27명 이상이다. 핵심지표만 놓고 보면 제주지역은 지난 2일부터 2단계를 유지 중이다.

제주는 지난 8월 18일부터 도내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상태다. 제주도 방역 당국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22일까지 거리두기 4단계를 유지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이후 단계조정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조정은 핵심지표 외에도 코로나19 감염경로 미파악률, 의료역량, 병상 여분, 고위험군 발생률 등을 같이 비교 분석해 따진다.

다음은 9월 일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1일 11명 ▲2일 10명 ▲3일 8명 ▲4일 7명 ▲5일 9명 ▲6일 5명 ▲7일 9명 ▲8일 23명 ▲9일 17명 ▲10일 6명 ▲11일 4명 ▲12일 4명 ▲13일 12명 ▲14일 6명 ▲15일 11명 ▲16일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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