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최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시지구협의회 회장 고영자 및 소속 봉사원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 대체식을 제작하여 취약계층 362 가구에 전달했다.
이 날 전달된 부식품 세트는 황도, 북어국, 라면, 소고기무국, 양지차돌곰탕, 쇠고기미역국 및 카레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대체식 세트를 직접 포장했으며, 이 날 제작된 부식품 세트는 이 달 14일부터 16일까지 적십자 봉사원을 통해서 수혜가구 36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홍식 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이번 지원 사업을 준비했다”며 “코로나가 종식되어 다시 밝게 웃는 날까지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찾아 주 3회 40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으며 가사 및 정서적 지원을 병행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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