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1명 추가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11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4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2721명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4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고 1명은 해외 입국자다. 나머지 2명은 코로나19 의심증상(유증상)에 의한 자발적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확진자별로 파악된 감염 경로를 보면 제주2718번 확진자와 제주2720번 확진자는 유증상자다.
제주2719번 확진자는 제주2704번 확진자로 '서귀포시 초등학교'(대정초) 집단감염 관련이다.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다.
제주2721번 확진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입국자다.
제주도는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시행했다. 또 확진자 진술과 신용카드 사용 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및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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