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찰료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거리두기 1단계 시 지원 종료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진단검사 시 진찰료 본인 부담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보건소의 경우 코로나19 진단 검사비는 전액 무료다.
하지만 의료기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 시 국가 지원으로 인해 진단검사비가 무료지만 진찰료는 본인이 부담하고 있다.
진찰료는 건강보험가입자 기준 종합병원은 9000~2만1370원이고 병원은 6400원이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민간 의료기관에서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이날부터 건강보험가입자의 진찰료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국가 지원 기준이 거리두기 2단계 이상이기 때문에 1단계로 떨어지면 진단검사비와 진찰료 본인부담금 지원이 종료된다.
한편 제주 지역 거리두기는 지난 8월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4단계가 시행되고 있다.
다음은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기관.
▲제주대병원 ▲한라병원 ▲한마음병원 ▲한국병원 ▲중앙병원 ▲서귀포의료원 ▲서귀포열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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