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극조생 감귤 출하 시기를 맞아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품질검사 대상은 30일 이전 극조생 감귤 수확 및 출하 농가와 유통인 등으로, 사품 기준은 당도 8브릭스 이상·착색도 50% 이상이다.
농가와 유통인은 수확 예정일로부터 3일 전에 수확 예정일자와 필지, 소재지 등을 행정시에 통보해야 한다.
미이행 시 농가, 생산자 단체, 유통인 등은 내년부터 3년 동안 각종 지원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주도는 비상품 감귤 출하 차단을 위해 13개 감귤유통지도반을 편성해 ▲설익은 감귤 수확 및 유통 ▲강제 착색 ▲유통기간이 지난 풋귤 수확 및 유통 등을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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