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04 (토)
제주시 9월 1일부터 무등록 여행업체 실태조사
제주시 9월 1일부터 무등록 여행업체 실태조사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8.2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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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무등록 여행업체 실태조사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무등록 여행업으로 이해 정상 등록한 여행업체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소비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우려를 없애기 위한 것이다.

제주시는 이에 따라 포털사이트 블로그, 카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타업체 제보 등을 통해 무등록 여행사 영업행위를 찾아내고 기존에 폐업한 업체에 대해서도 영업행위를 점검할 계획이다.

무등록 여행업이 의심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제주시 여행업 등록 여부와 전국통합조회 시스템에서 타 지자체 여행업 등록 여부를 확인한 뒤 여행업 등록기준에 맞춰 등록하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기간 내 등록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는 온라인 홍보물 삭제 등 행정조치하게 된다.

미등록 여행업 경영 시 관광진흥법에 의해 3년 이하의 징역 및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한편 이달 20일 기준 제주시에 등록된 여행업체는 일반 323개소, 국내 568개소, 국외 117개소 등 1008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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