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읍면동 47개소의 열린정보센터에 있는 노후컴퓨터 87대와 프린터 등 교육용 장비를 10월 중 교체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역주민들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해 정보화교육장에 인터넷, 컴퓨터기초, 한글교육 등 계층별 맞춤형 눈높이 교육 과정을 개설해 올해 1만1665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지역주민들이 정보화능력을 갖추면서 전국도매시장 감귤가격정보, 영농정보, 날씨정보를 검색하기 위하여 이용하는 등 실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김녕 저지 등 5개 정보화마을 정보센터에서는 전자상거래를 이용하여 한라봉과 옥돔, 갈치 등 지역특산물을 판매하여 4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주민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단계적으로 정보화교육장 PC를 교체해 시민들이 정보화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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