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대 총학생회는 23일 오후 긴급학생총회를 열고 통합반대 무기한 수업거부 관련 투표를 실시했다. 총 418명이 참여한 이날 투표에서 71.5%인 299명의 학생들이 수업거부 의견에 찬성했고 반대 114명, 무효 5명이었다.
이에따라 제주교대 학생들은 24일부터 수업을 거부하고 실습교육에도 불참하는 등 집단행동에 나섰다.
학생들은 또 지난 22일 학생들의 저지로 연기된 24일 오전 10시 교수회의도 저지하고 있어서 교수회의가 열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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