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모의유엔’이 7월 29일과 30일, 8월 5일과 6일 등 모두 4차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국제 외교를 체험하는 행사로 제주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 4차례 모의유엔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행사를 위해 사무국, 의장단, 프레스, 스태프 등 35명의 학생 운영진을 구성했다. 이들은 본 행사에서 위원회별 회의 진행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올해 모의유엔은 세계무역기구(WTO),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유엔총회 제3위원회(GA3), 유엔환경계획(UNEP) 등 총 4개 위원회로 구성된다. 또한 도내 중·고등학생 84명이 각 나라의 대사단의 역할을 맡아 위원회별로 자국의 입장에서 국제사회의 현안을 다룬 의제에 대해 토의를 하고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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