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교육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에 따라 공급되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에 대한 합동점검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식재료 원산지 표시, 품질상태와 인증 표시사항 준수 여부, 위생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도내 3만6000여명의 학생 가정에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한편 지난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은 두 차례 이뤄졌고 만족도 설문 조사에서는 1차 87%, 2차 89%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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