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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대 총투표 교수회의서 결정
제주교대 총투표 교수회의서 결정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10.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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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대학교가 제주대와의 통합추진에 있어 발생된 학생들과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던 23일 토론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가 넘게 장장 4시간동안 진행됐지만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끝이났다.

대신 학교측과 학생들은 오는 31일까지 제주대와 2차 합의안이 나오면 다시 토론회를 열어 합의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장을 마련키로 합의했다.

또 학생들이 가장 궁금하게 여기고 있는 통합관련 구성원 총투표 비율 등에 대해서는 24일 오전 교수회의 등을 거쳐 최종 결정해 발표키로 했다.

한편 제주교육대학교는 23일 오전 10시 제주교대 미래창조관에서 학생들과의 대토론회를 마련했다.

22일 예정됐던 제주대-제주교대 통폐합 관련 공청회가 학생들과 동창회의 저지로 무산되면서 표출된 학교측과 학생들간의 소통 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정기 제주교대 총장과 김민호 통합실무추진위원회 위원장, 김종우 학생처장 등 15명의 교수와 제주대와의 통합을 반대하며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교대 학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관련 교수, 학생 전체 토론회를 개최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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