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3월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모한 ‘2021년 재생에너지 지역확산을 위한 민간단체 협력 사업’ 수행 단체로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생에너지(e)+넷(Network, Net-zero)’을 의미하는 ‘제주 재생e넷’은 지역주민의 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전시, 교육, 체험 등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각종 물품과 관련 도서가 비치되어 있고 간단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제주 재생e넷은 재생에너지 전문가 양성교육을 수료한 활동가가 에너지전환 문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와 해설을 돕고 있고,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더불어 8월에는 한살림제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찾아가는 제주 재생e넷’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윤 상임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인원의 참여는 어렵지만, 소수의 방문객은 꾸준히 늘고 있다”라며 “재생에너지에 대해서 쉽게 알 수 있고, 선물(종량제 봉투 10리터 5매)도 받을 수 있는 제주 재생e넷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UN이 권고하는 ‘지방의제21’ 정신과 원칙에 근거하여 1998년 10월 13일 창립해 지구 환경보전과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가능발전 실천사업을 펼쳐나가는 민·관 협력 추진 기구이다.
문의: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064-748-1021, 064-725-1023, 신성로12길 37,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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