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철 교수 정년 앞두고 사진전 개최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제주대박물관서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제주대박물관서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다음달 정년을 앞둔 물리학자가 퇴임을 앞두고 사진전시회를 갖는다. 주인공은 제주대 물리학과 김두철 교수.
그는 대학 강단에서 35년간 제자들을 가르쳐왔으나, 카메라 프레임에 대한 애정도 가지고 있었다. 몇 년 전부터 카메라에 자신을 투영해왔다.
제주대 김두철 교수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제주대박물관에서 ‘김두철 사진전 하늘과 바다 그리고...’를 주제로 한 사진전을 마련한다. 그가 선보이는 작품은 35점으로 회고의 마음을 담아서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회에 마주할 작품은 제주 하늘과 바다, 은하수 등 제주 자연의 신비로움을 담았다. 아울러 서해안 갯골, 서울 도심의 야경 등 제주에서는 볼 수 없는 이채로운 풍광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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