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간호학원(원장 김혜인) 원생들은 최근 한라간호학원 로비에서 바자회 수익금 426,0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한라간호학원 원생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취약계층들을 위해 직접 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을 기탁한 것으로, ‘우리 제주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도내 재난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발생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혜인 원장은 “간호의 꿈을 키워가는 원생들이 이웃들의 마음까지 보살피고자 자발적으로 바자회를 열었다”며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사회백신으로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라간호학원은 올해 2월에도 15기 원생들이 코로나19 함께 극복을 위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 25만원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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