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5:31 (금)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 직장내 경조사 답례문화 개선 통한 성금 기탁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 직장내 경조사 답례문화 개선 통한 성금 기탁
  • 제주사랑의열매
  • 승인 2021.07.1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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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경조사 답례문화 슬기롭게 바꿔나가요!”
(왼쪽부터)유철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박형환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장, 김남식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고현석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 노조위원장, 부지영 한국전력공사 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유철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박형환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장, 김남식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고현석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 노조위원장, 부지영 한국전력공사 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본부장 박형환·노조위원장 고현석)는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을 방문해 직장내 「경조사 답례문화 개선」을 통한 기부금 19,380,085원을 기탁했다.

한전 제주본부는 지난해 6월 제주모금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직원들이 경조사를 치른 뒤 답례품을 제공하는 것 대신 해당금액을 감사기금으로 적립해 기탁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형환 본부장은 “답례품 대신 기부를 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생소했지만 이제는 직원들도 취지에 공감하며 함께 참여하고 있다”며 “부담스러운 경조사 답례문화도 개선하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따뜻한 나눔운동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현석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이 감사 인사를 나눔으로 전하는 자발적인 나눔문화가 널리 퍼져나갔으면 한다”며 건강한 나눔문화의 확산을 기원했다.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는 지난해부터 직장내 「경조사 답례문화 개선」을 통한 기부금 나눔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시작과 동시에 직원 5인이 마련한 감사기금 653만원을 전달하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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