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신임 상임감사 “‘제주의료자치’ 실현 위한 동반자 역할 충실히 수행할 것”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조미영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이 제주대학교병원 상임감사로 임명됐다.
12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9일 제주대병원 상임감사에 조미영 전 국가균형발전위 전문위원을 임명했다.
신임 조 상임감사는 (사)제주4.3연구소 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인사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임기는 7월 12일부터 2024년 7월 11일까지 3년이다.
제주대병원은 지난 4월 상임감사 채용을 위한 공모를 실시했고 5월 이사회를 개최, 지원자 8명 가운데 조미영 전 위원을 포함한 2명을 상임감사 후보자로 최종 확정해 교육부에 복수 추천한 바 있다.
조 상임감사는 “자체 감사기구의 전문성·독립성·윤리성 제고는 물론, 제주대학교병원이 추구하는 ‘제주의료자치’ 실현을 위해 조직 본연의 과제에서 벗어나지 않고,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병원 경영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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